벨기에는 초콜릿, 와플, 맥주, 감자튀김 등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유럽 여행 중 벨기에를 방문하신다면, 단순히 관광지만 둘러보는 것보다 현지 음식을 제대로 즐기는 것이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벨기에의 맛집과 디저트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브뤼셀 최고의 감자튀김집
– Maison Antoine (메종 앙투안)
벨기에는 감자튀김의 본고장이라고 불릴 만큼, 수준 높은 감자튀김을 자랑합니다. 그중에서도 메종 앙투안은 브뤼셀 시민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감자튀김 가게 중 하나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이 감자튀김은 다양한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안달루시아 소스’를 특히 추천드립니다.
👉 근처 바와 협업되어 있어, 맥주와 함께 드실 수도 있습니다.
2. 현지인이 줄 서는 와플 가게
– Maison Dandoy (메종 당두아)
벨기에 와플은 크게 브뤼셀 스타일과 리에주 스타일로 나뉘는데, 메종 당두아는 브뤼셀 와플의 명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의 와플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위에 생크림, 과일, 초콜릿 등을 올려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 그랑플라스에서 도보로 가까운 위치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 전통 쿠키와 차 세트도 판매하고 있어 기념품으로 적합합니다.
3. 벨기에 초콜릿의 정수
– Pierre Marcolini (피에르 마르콜리니)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입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진한 다크 초콜릿의 풍미가 인상적이며, 예술 작품처럼 정교하게 만들어진 초콜릿을 맛볼 수 있습니다.
👉 매장에서 다양한 맛을 시식해 볼 수 있습니다.
👉 고급 선물용 박스는 포장도 아름다워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입니다.
4. 브뤼헤의 숨은 맛집
– Tom’s Diner (톰스 다이너)
브뤼헤에는 관광객을 위한 레스토랑이 많지만,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숨은 맛집도 존재합니다. 톰스 다이너는 벨기에식 가정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특히 진한 풍미의 카르보나드 플라망드(벨기에식 소고기 맥주 스튜)가 인기 메뉴입니다.
👉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적합합니다.
👉 브뤼헤 구시가지 외곽에 위치하여 한적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5. 맥주 애호가를 위한 명소
– Delirium Café (델리리움 카페)
브뤼셀에 위치한 델리리움 카페는 3,000종 이상의 맥주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기네스북에 오른 유명한 장소입니다.
맥주를 잘 모르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으며, 직원이 친절하게 추천도 해줍니다.
👉 과일 맛 맥주는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 기념품 코너에서 특이한 맥주잔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정리
벨기에는 작은 나라지만, 음식과 디저트 문화는 매우 깊고 다양합니다. 관광지만 둘러보는 것보다, 현지인이 자주 찾는 맛집을 찾아가 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질이 훨씬 높아집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해 드린 곳들은 모두 벨기에 현지인들이 실제로 즐겨 찾는 장소들로, 여행 중 진짜 벨기에의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먹는 것입니다. 벨기에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 리스트를 참고하시어 디저트 & 맛집 투어를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